중앙 장로회(Governing Body)
(양심의 위기 부록 용어 정리) 이전 명칭은 ‘통치체’이며, 여호와의 증인의 최고 의결기구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중앙장로회’에 해당하는 영어단어는 “가버닝바디”Governing Body라고 하며, “통치하다”, “지배하다”, “다스리다”라는 뜻을 가진 영어동사 “가번”govern에서나온 말입니다. 한국어로는 오랫동안 “통치체”라는 말로 번역해 왔지만, 2015년 중반부터는 “통치체”라는 단어를 사용하느뉴대신 “중앙장로회”로 번역하기 시작했습니다. 대부분의 언어에서는 한국에서 오랫동안 그랬던 것처럼 “통치체”와 같은 직역표현을 사용해 왔습니다. 하지만 예외적으로 “중앙성직자회”라는 뜻의 용어를 사용하는 프랑스어 Collège central나 “중앙장로단”이라는 뜻의 용어를 사용하는 중국어 中央长老团처럼 극히 일부 나라에서는 대체번역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한국과는 달리 일본에서는 여전히 ‘통치체’에 해당하는 ‘토오치타이’ 統治体라는 용어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중앙장로회’는 전세계 증인들의 생활에 큰 영향을 주는 성서해석과 교리 및 교육방침 등을 결정합니다. 2015년 말 현재 여호와의증인 ‘중앙장로회’(통치체)는 7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